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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핼러윈 안전 총력…인파 관리에 2천550명 투입

입력 2026-10-19 09: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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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구청·경찰·소방 등 현장 안전관리 인력 2천550여 명을 투입해 안전관리 대책을 편다고 19일 밝혔다.




용산구 안전관리위원회를 주재하는 김경대 구청장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는 핼러윈 당일인 31일 세계음식문화거리와 퀴논길 등 이태원 일대에 대책기간 중 약 16만5천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구는 지난 9월부터 용산경찰서와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제3537부대, 이태원상인봉사대 등 관계기관과 세 차례 회의를 열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대책 기간에는 세계음식문화거리 인근에 합동상황실을 운영한다.


구는 "대책의 핵심은 실시간 인파 데이터를 활용한 단계별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지능형 CCTV, 용산 실시간 스마트맵, 이태원역 하차 인원 등을 종합해 인파 밀집 상황을 파악한다. 아울러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활용해 이태원 관광특구 전반의 인파 현황도 확인하고 행정안전부의 다중운집 알림시스템도 활용한다.


위험 알림이 발생하면 CCTV로 현장을 즉시 확인해 상황별 대응에 나선다.


재난안전상황실과 통합관제센터의 관제 기능도 강화한다.


특히 핼러윈 주말인 오는 30일부터 재난현장지휘버스를 현장에 배치해 재난 상황정보 공유와 대응 활동을 지원한다.


김경대 구청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마지막 날까지 한 치의 빈틈 없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방문객들도 현장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해 안전한 핼러윈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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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9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