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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오스넷·CIP와 협약…에너지 인프라 사업 확대

입력 2026-10-19 09: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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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현대건설은 호주 에너지 네트워크 기업 오스넷(AusNet), 덴마크 에너지 투자·운용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와 잇따라 협약을 체결하고 호주 에너지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건설·호주 에너지 네트워크 기업 오스넷 합의각서(MOA)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오스넷 본사에서 송변전 인프라 및 전력망 계통 연계 분야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양사는 기존 송변전 인프라 협력에서 에너지저장장치(BESS)와 데이터센터 등 계통 연계 사업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설계·조달·시공(EPC) 및 운영·관리 분야의 기술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15일에는 멜버른에서 CIP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호주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CIP는 호주를 비롯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풍력·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그린수소·탄소포집저장(CCS)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호주는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에너지 인프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호주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di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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