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서울시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68%를 차지하는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해 추진 중인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의 3년 차 평가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공공 및 민간 참여 대상 건물 1만5천117개 동 가운데 7천604개 동이 자발적으로 에너지사용량을 신고했다.
서울시는 신고자료가 부족하거나 올해 준공돼 평가가 어려운 건물을 제외한 7천242개 동의 에너지사용량을 평가한 결과 51.8%인 3천756개 동이 A·B 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B등급은 기후에너지환경부 고시에서 제시한 관리 목표를 만족하는 수준이다.
A등급은 B등급보다 에너지사용량이 더 적은 우수 건물로 고효율 설비 도입과 운영관리 개선, 건물 이용자의 절약 실천 등 에너지 사용량 줄이기를 위한 노력이 적극적으로 이뤄진 건물로 볼 수 있다.
올해 전체 평가 건물의 등급별 비율은 A등급 4.3%, B등급 47.5%, C 등급 39.0%, D등급 7.2%, E등급 2.0%로 나타났다.
평가 건물의 절반 이상이 관리 목표를 충족하거나 그보다 우수한 수준이었다.
민간 건물 참여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4년 1천510개 동(참여율 14.5%)에서 2025년 3천41개 동(29.3%)으로 늘었다.
올해는 38.4%가 참여해 3년 만에 참여율이 약 3배로 증가했다. 전체 참여율도 2024년 28.3%에서 올해 50.3%로 꾸준히 늘고 있다. 공공건물은 올해 3천620개 동이 참여해 참여율 76.4%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A·B등급 건물 가운데 에너지 사용량이 적고 관리 성과가 우수한 건물을 '서울형 저탄소 우수건물'로 선정해 오는 12월 시상할 예정이다.
hanju@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