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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시 대피 안내…대전 도마큰시장에 '디지털트윈 안전' 도입

입력 2026-10-15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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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대전서부소방서와 상생협약…평소엔 시장 길찾기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는 대전서부소방서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대전 도마큰시장에 화재 발생 위치와 대피 경로를 안내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전통시장 및 영세가맹점 안전환경 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의 화재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상인과 방문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마큰시장은 점포가 밀집하고 내부 이동 경로가 복잡한 전통시장으로, 최근 2년간 화재가 5건 발생했다.


이에 대전서부소방서는 시장 내부를 3차원(3D) 공간정보로 구현하고 화재 발생 위치와 대피 경로를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트윈은 현실의 사물이나 공간을 가상공간에 구현하고 실제 데이터를 연계하는 기술로, 이번 시스템은 평상시에는 점포 위치와 이동 경로를 알려주는 길찾기 서비스로 활용되고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관이 화재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상인과 방문객에게는 안전한 대피 방향을 안내한다.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의 안전 문제를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도마큰시장에서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전통시장에 확대해 활용할 수 있는 모델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반성장위원회, 대전서부소방서와 상생협약

[동반성장위원회 사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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