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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교육행정 통합 기준 마련해 개선 노력"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중계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광주 학교비정규직노조가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교육감실 점거 농성에 들어간 가운데 학교 강사들의 고용 안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진보당 신연순(비례) 통합특별시의원은 14일 통합시의회 무안청사에서 열린 시정질문에서 학교 운동부 지도자와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무기직 전환을 촉구했다.
영어회화 전문강사는 일몰 직종이고 초·중등교육법상 보직 전환이 제외돼있지만, 이미 전남교육청에 무기직 전환 사례가 24명 있고 교사와 같은 수업권을 갖고 전임 형태로 채용했음에도 현재까지 처우 개선이 가장 안 된 직종으로 꼽힌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초등 스포츠 강사 역시 국민체육진흥법상 무기직 전환이 될 수 없다고 했지만 많은 노력을 거쳐 일부 전환이 이뤄졌다"며 "결국 교육감의 의지에 달렸다. 업무 특성과 고용 안정성을 고려해 방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교육공무직 맞춤형 복지비 개선과 학교 급식실 조리 종사원 적정 인력 배치, 폐암 산업재해 방지를 위한 시설 개선, 맞춤형 복지비 차별 적용 금지 등을 요구했다.
학교비정규직 노조원들이 교육공무직 보충 교섭과 운동부 지도자 무기직 전환 등을 요구하며 전날부터 통합교육청 광주·무안청사 교육감실에서 이틀째 점거 농성 중인 점을 언급하며 조속한 해결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은 "환기시설부터 우선 투자하겠다"면서 "학교 운동부 지도자 고용 안정 TF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8년 3월 전환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교육행정 통합 기준을 먼저 만들고 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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