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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서 79개 브랜드·청년 협업작 전시…25일까지 서울 150곳서 축제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서울디자인위크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디자인 작품 전시를 살펴보고 있다. 2025.10.15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세계 각국의 디자이너들이 사회·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내놓은 아이디어와 서울 디자인산업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6 서울디자인위크'가 14일 막을 올렸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식과 '서울디자인어워드 2026'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자인 레시피'를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DDP와 서울 전역에서 이어진다.
올해 서울디자인어워드에는 역대 가장 많은 91개국 1천204개 프로젝트가 출품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서울디자인위크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디자인 작품 전시를 살펴보고 있다. 2025.10.15 yatoya@yna.co.kr
20개국 36명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톱 10'에는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는 인공 산호초, 의료 취약지역 신생아를 위한 보온기, 휠체어 이용자의 이동정보 공유 플랫폼 등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이 포함됐다.
최종 대상은 톱 10 디자이너의 현장 발표와 심사위원 평가, 시민투표 등을 종합해 선정한다.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DDP 디자인 페어'에는 79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학생 디자이너 20개 팀, 100여명도 현대자동차 등 기업과 협업한 결과물을 선보인다.
홍익대와 현대차는 홈 웰니스 로봇과 미래 주거환경을, 서울과기대와 한국조폐공사는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제안한다.
디자인 관련 논의도 이어진다. 이날 '서울디자인콘퍼런스'에서는 자원순환과 인공지능(AI), 미래 사회, 글로벌 디자인 정책 등을 다루고, 오는 15일과 18일에는 서울의 도시문화와 K-디자인의 경쟁력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발표가 이어진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서울디자인위크에서 디자인페어와 기업 팝업전시관 등을 둘러보고 있다. 2025.10.15 yatoya@yna.co.kr
DDP를 비롯해 동대문·성수·연희·서촌·압구정 등 5개 권역의 디자인 명소 150곳을 잇는 '서울 디자인 로드'가 운영되고, DDP 야외에서는 200개 판매자가 참여하는 디자인마켓도 열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은 지난 20년간 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며 세계의 디자인 트렌드를 이끄는 도시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청년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도전이 산업의 성장과 시민의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울을 세계적인 디자인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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