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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고민정 "시스템 관리·사전 대응 미흡했는지 따질 것"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정기회 본회의에서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 2026.9.14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지난달 발생한 2027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 '먹통' 사태 당일에 원서접수 대행업체인 유웨이에 마감 시간 원서 접수가 몰릴 수 있다는 사전 경고가 전달됐던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교협은 장애가 발생한 지난달 11일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어플라이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메일을 발송했다.
대교협은 당일 오전 11시 31분 발송한 이메일에서 '접수 마감까지 남은 시간 동안 원서접수 및 연계 건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회원가입 및 공통원서 작성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적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평년에 비해 마감 시간대에는 원서 접수 및 연계 건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도 언급했다.
이처럼 먹통이 된 당일 오전 대교협 차원에서 사전 준비 요청이 들어갔음에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 시스템에 장애가 빚어진 것이다.
고 의원은 "원서접수 대행업체 유웨이측의 시스템 관리와 사전 대응이 미흡해 사고가 발생한 것인지 철저하게 따지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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