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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물재생시설공단, 하수슬러지 발열량 자체 분석 추진

입력 2026-10-09 1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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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물재생시설공단 서남센터

[촬영 이충원]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하수슬러지 발열량 분석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받고 발열량·회분 항목에 대한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 범위 확대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KOLAS는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공인 인정기구로,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검사기관의 기술적 능력과 품질경영시스템을 평가해 공인기관으로 인정한다.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는 건조 등의 과정을 거쳐 연료로 활용된다.


공단은 지난해 3월 KOLAS로부터 폐수·폐기물 분야 금속류 17개 항목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는 건조슬러지의 연료 활용에 필요한 발열량·회분 항목까지 KOLAS 인정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발열량은 연료가 연소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의 양으로, 건조슬러지를 연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발열량을 갖춰야 한다.


현재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에서 생산되는 건조슬러지의 발열량 분석은 외부 분석기관에 의뢰해 관리하고 있다.


공단은 물재생연구소에서 발열량을 직접 분석·관리할 수 있도록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범위를 확대해 분석 결과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하고 품질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최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주관한 'KOLAS PT-2026-13 석탄 중 발열량 측정시험'에 참여해 '만족' 판정을 받았다.


이번 숙련도시험은 건조슬러지 등 폐기물의 연료 활용에 필요한 발열량·회분 항목의 KOLAS 인정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절차로, 공단은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인정 범위 확대를 신청할 계획이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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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9 12: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