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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인력 충원·지원TF 운영…"혼란 최소화 위해 중수청과 긴밀히 협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은 6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에 따른 현장 상황에 대해 "아직 현장에서 특별한 문제나 혼선이 있다는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고 청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10월 2일 개정 형소법이 시행되고 국민이 우려를 많이 해 걱정하며 준비를 많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청은 개정 형소법 시행에 앞서 서울 시내 31개 경찰서 중 7개서에서 약 한 달간 시범운영을 했다.
개정 법령을 검토해 현장 직원들을 교육하고, 업무 증가에 대비해 수사 인력도 충원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서·서울청·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이어지는 3단계 현장 상담·지원 전담팀(TF) 체계도 마련했다.
일선 수사관이 경찰서 지정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우선 답변하고, 경찰서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은 서울청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서울청에서도 답변하기 어려운 문제는 국수본에 질의해 지원받도록 했다.
서울청은 TF를 통한 상담·지원 요청 건수를 취합할 계획이며, 아직 집계된 현황은 없다고 설명했다.
고 청장은 새 형사사법체계에 대해 "아직 특별한 보고는 받지 못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본다"면서도 "우려하는 부분이 현실화하지 않도록 더 꼼꼼하게 챙겨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수청 출범과 관련해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중수청과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수청에 이첩할 사건 목록이나 수사 내용을 정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그런 내용은 없다"고 답했다.
wri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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