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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선수단, 아시안게임서 금3·은3·동6 수확…역대 최다

입력 2026-10-05 1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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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영, 금메달 향해서

(도코나메[일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 한국 대 일본 결승전. 한국 전하영이 일본 사노 유이에게 공격을 하고 있다. 2026.9.27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 펜싱·핸드볼·클라이밍 등 7개 종목 17명의 서울시청 소속 선수가 출전해 총12개(금3·은3·동6)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서울시가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수들이 획득한 12개의 메달은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기록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청 선수단은 2023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10개(금2·은6·동2),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9개의 메달(금5·은2·동2)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펜싱에서는 전하영 선수가 사브르 단체전에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지희 선수는 첫 국제대회 출전에도 플뢰레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심소은 선수도 플뢰레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핸드볼에서는 우빛나·조은빈·정진희 선수가 예선부터 결승까지 6전 6승을 이끌며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클라이밍 남자부 이도현 선수는 볼더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리드 종목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자부 서채현 선수는 볼더 동메달과 리드 금메달을 획득했고, 정지민 선수도 스피드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이클에서는 남자부 민경호·이진구 선수와 여자부 박도영 선수가 단체 추발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지, 강태경 선수가 출전한 여자 축구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해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우빛나, 절묘한 패스

(이나자와[일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풀리그 최종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한국 우빛나가 패스하고 있다. 2026.9.27 dwise@yna.co.kr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는 금메달 1천500만원, 은메달 1천만원, 동메달 700만 원의 입상 보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다음 연도 연봉 협상에도 경기 성과를 적극 반영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는 8일 서울시청 선수단과 함께하는 오찬 간담회를 마련해 선수들의 대회 소감과 훈련 과정 등을 나누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시는 한편 연 200억원을 투입해 23개 종목 25개 팀, 189명의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풀뿌리 전문체육 기반 확대를 위해 자치구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육성도 지원 중이다. 올해 15개 자치구 16개 팀에 50억원 이상의 시비를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잠실종합운동장 내에 펜싱·태권도 등 총 7개 종목의 전용훈련장과 생활관 40실, 식당 등 부대 시설을 조성해 훈련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아시아 무대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서울시청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서울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더 큰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전문체육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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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5 12: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