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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다리는 왜 놓였나…서울 발전사 담은 '한강의 다리' 발간

입력 2026-10-02 1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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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기록물을 통해 한강의 역사를 살펴보는 교양서 시리즈 '한강 이야기 총서' 제10·11권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한강 이야기 총서 '한강의 다리'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주제는 '한강의 다리'로, 교량을 중심으로 서울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살필 수 있다.


한강에 다리가 하나도 없었던 전근대의 도강(渡江)부터 강남·잠실 개발, 오늘날의 한강 다리까지 서울의 변화상을 생동감 있게 다룬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한강 다리의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미국인 제임스 모스가 부설권을 받았던 한강철교가 결국 일본에 의해 완공된 이야기, 한양 동쪽 관문이었던 광나루에 광진교가 건설된 배경, 성산대교에 반달 모양 구조물을 붙인 까닭 등을 다양한 역사 자료와 함께 풀어낸다.


한강의 다리를 포함한 한강 이야기 총서는 한강공원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책을 통해 무심코 건너던 다리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다리의 건설과 함께 변화해 온 서울의 발전과 시민 생활을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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