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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자동입국심사 등록 10개월간 142만명…42개 국가·지역

입력 2026-10-01 09: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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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국 입국자 가운데 38.5%가 이용




법무부 청사

법무부 청사 전경. 2026.4.17 [법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외국인 자동 입국심사대 이용 대상이 확대되면서 최근 10개월간 자동 심사 등록자가 급증했다.


이용 대상인 42개 국가·지역 입국자 10명 중 약 4명은 자동 입국심사대를 이용했다.


법무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42개 국가·지역 국민의 자동 심사 등록자 수가 141만9천960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201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체 누적 등록자 30만2천50명의 약 4.7배다.


같은 기간 이들 국가·지역의 전체 입국자 467만3천784명 중 자동 입국심사 이용자는 180만1천45명으로, 이용률은 38.5%였다.


전체 외국인의 자동 입국심사 이용자는 285만4천58명으로 집계됐다.


10개월간 이용자가 2024년 연간 이용자 91만2천619명의 3배를 넘어섰다.


법무부는 지난해 11월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 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해 홍콩·마카오·독일·대만 국민이 자동 심사 사전등록과 자동 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이용 대상을 18개 국가·지역으로 늘렸고, 올해 3월에는 유럽연합(EU)·솅겐 협정 국가와 캐나다를 추가해 총 42개 국가·지역으로 확대했다.


이번 추석 연휴인 지난달 24∼27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입국을 한 내·외국인 77만7천766명 중에는 48만4천873명이 자동심사대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률은 62.3%로 지난해 추석 연휴의 55.3%보다 7.0%포인트 높았다.


이용등록을 마친 외국인이 한국을 다시 방문할 때 자동심사대를 이용하는 비율은 인천공항 79.2%, 김포·김해 등 지방 공항 66.6%로 나타났다.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출입국 서비스를 혁신해 외국인 관광 유치·활성화와 지역경제의 활력을 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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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1 10: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