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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노동자중 정신적 장애인, 민간 24.6%인데 공무원 1.7%"

입력 2026-10-01 0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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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철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필기면제 전형 확대해야"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장애인 공무원 가운데 정신적 장애인은 1.7%에 그쳐 민간기업의 24.6%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체 장애인 노동자 가운데 정신적 장애 유형(지적·자폐·정신) 비중은 23.1%를 기록하며 20%를 넘어섰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민간기업이 고용한 장애인 노동자 중 24.6%가 정신적 장애인이었다. 국가와 지자체 중에서도 비공무원 부문은 장애인 노동자 중 정신적 장애인이 24.3%를 차지했다.


반면, 공무원의 정신적 장애인 비중은 전체 장애인 공무원 2만3천321명 중 386명으로 1.7%에 그쳤다.


박해철 의원은 "최근 통계를 보면 취업시장 진입 연령인 20대와 30대 장애 인구의 대다수가 정신적 장애인으로 구성됐다"며 "공무원 부문에서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속해서 달성하려면 이에 맞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공무원 정신적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선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필기시험 면제 전형인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 채용시험'의 선발 규모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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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1 06: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