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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다음 달 3∼6일 구청 앞에서 제6회 성북 마을기록 전시 '고개 너머, 기억 속으로: 미아리고개와 아리랑고개의 과거와 현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성북 마을기록 전시는 지역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자치구 최초의 공동체 아카이브인 '성북마을아카이브'가 수집·생산한 지역 기록을 특정 주제에 맞춰 재구성해 선보이는 전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성북구의 '미아리고개'와 '아리랑고개'다.
전시에서는 두 고개와 관련된 역사적 기록, 문학·문화예술 자료를 소개한다. 성북구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두 고개가 지녀온 의미와 변화 과정을 되짚어볼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미아리고개와 아리랑고개는 성북의 역사와 문화, 주민들의 일상이 오랜 시간 축적된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번 전시가 두 고개에 얽힌 기록과 이야기를 통해 성북의 변화상을 되돌아보고, 지역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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