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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29일부터 제공하는 재생에너지 기상 예측 자료. 왼쪽이 일사, 오른쪽이 바람 정보.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태양광과 풍력 발전에 필요한 날씨 예보가 '고해상도'로 닷새 뒤까지 제공된다.
기상청은 29일부터 태양광·풍력 발전에 필요한 기상 예측 자료를 '재생에너지 기상정보 플랫폼'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루 두 차례 제공될 재생에너지 기상 예측 자료에는 '한국형 수치예보모델'(KIM)이 생산한 일사량, 운량(상·중·하층운), 풍향·풍속, 기온, 습도, 기압 등의 전망이 담긴다.
특히 바람과 관련해서는 풍력발전기 터빈 높이를 고려해 지상뿐만 아니라, 고도 80m, 140m, 220m 지점의 전망도 제공된다.
재생에너지 기상 예측 자료는 최대 5일 뒤까지 1시간 간격으로 제공된다.
자료의 공간 해상도는 이틀 뒤까지 예측은 1㎞, 이후 5일 뒤까지 예측은 3㎞다. 바다를 포함한 우리나라(남한)를 작게는 가로와 세로가 1㎞인 격자로 나눠 예측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재생에너지 기상 예측 자료는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서도 제공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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