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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사전시관, '목소리들' 개막…한국여성인권운동 역사 조명

입력 2026-09-29 09: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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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성평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국립여성사전시관은 30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한국여성인권운동의 역사를 조명하는 상설주제전 '목소리들'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여성사전시관이 2014년 고양시로 이전한 이후 12년 만에 상설전시실을 전면 개편해 선보이는 것이다.


전시는 가부장제, 노동, 젠더폭력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가족법 개정·호주제 폐지 운동, 1970∼80년대 여성 노동운동, 성폭력·가정폭력·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 운동 등의 역사를 소개한다.


주요 여성단체의 가족법 개정 운동 기록물과 동일방직·YH무역 사건 관련 사료, 일본군 '위안부' 피해 증언 영상 등 약 96건 140점의 자료와 권세정, 김옥선 등 12명의 현대미술 작가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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