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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65세 이상 어르신에 버스비 연 최대 24만원 지원한다

입력 2026-09-29 07: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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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서울시 시내·마을버스 이용분부터 적용…10월부터 신청받아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그간 구의 주민 소통 행사인 '찾아가는 서초 전성수다', '동네 한 바퀴' 등에서 지속적으로 나온 구민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서초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서울시 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 분기별 최대 6만원, 연 24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 사용한 교통비를 환급해준다.


오는 11월 1일 이후 서울시 시내·마을버스 이용분부터 적용된다. 11월 이용분은 정산 절차를 거쳐 12월 말에 환급하고, 이후에는 3개월 단위로 사용액을 정산해 3월, 6월, 9월, 12월에 신청자 본인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신청은 10월 1일부터 받는다. 온라인 신청은 어르신 교통비 지원 통합포털 홈페이지(tbokji.tmoney.co.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자 본인 명의 계좌번호와 사용 중인 서울시 어르신 우대용 교통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방문 신청도 받는다. 본인 신분증, 어르신 우대용 교통카드, 본인 명의 통장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이번 지원은 구가 2018년 어르신 등을 위한 '효도버스'와 '문화버스'를 도입한 데 이은 교통복지 정책이다. 구는 현재 효도버스·문화버스 등 공공 무료 순환버스 12대를 하루 총 76회 운행해 복지관, 도서관, 체육관 등을 연결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지난 어버이날 어르신들께 드린 약속을 '어르신의 달'인 10월에 실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기존의 효도버스와 문화버스에 일상 속 버스비 지원까지 더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어르신 버스비 지원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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