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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12일 오전 전남광주 곡성군 석곡면 당월리 한 논바닥이 갈라진 상태를 보이고 있다. 2026.8.12 mhk0226@yna.co.kr
(전남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올 여름 폭염과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복구비 63억1천400만 원을 이달중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복구비 지원 대상은 국비 지원 대상 1천946농가(2천67ha)와 통합특별시 자체 지원 대상 80농가(51ha)다.
총사업비는 국비 42억6천만 원, 특별시비 9억9천400만 원, 시군구비 10억3천400만 원, 융자 1천600만 원, 자부담 1천만 원으로 구성된다.
국비 지원에서 제외된 곡성과 보성 지역 80농가에는 특별시비를 투입해 복구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피해 작물의 농약대와 다시 파종하는 데 드는 대파대이며, ha당 100만∼400만 원이 지급된다.
작물별 농약대는 인삼 400만 원, 단감 300만 원, 대파 250만 원, 벼 100만 원이다.
농업정책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재해대책 경영자금 지원 등 금융 지원도 추진한다.
올 여름 폭염에 따른 피해 규모는 2천46농가, 2천118ha로 집계됐다. 작물별로는 대파가 1천697ha로 가장 많았고 인삼 200ha, 단감 156ha, 벼 65ha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 피해 면적은 신안 1천357ha, 영광 385ha, 영암 87ha, 진도 61ha 등이다.
정원진 통합시 식량원예과장은 "이달 중 복구비를 차질 없이 지급하고 피해 농가의 영농 재개와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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