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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DMZ 지뢰' 부상 장병 위문…"진정한 영웅 끝까지 지원"

입력 2026-09-23 12: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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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수도병원 방문…"작전 수행 중 전우 구하기 위해 부상 당해"


"당시 두 차례 폭발…수색대대장, 부상 당한 부사관 구하려다 다쳐" 진술도




발언하는 강신철 국방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22일 합동참모본부 작전지휘실에서 열린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22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23일 국군수도병원 국군외상센터를 찾아 최근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 추정 폭발 사고로 부상을 당한 장병들을 위문했다.


강 장관은 부상 장병 및 보호자와 면담에서 "작전 수행 간 전우를 구하기 위해 부상을 입은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치료와 지원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의료진에게는 장병들이 안정적으로 치료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발목절단 등 중상으로 수술받고 현재 회복 중인 수색대대장(중령)은 이날 장관과 면담에서 본인이 가장 힘든 상황임에도 오히려 당시 함께 작전에 투입됐던 다른 전우들의 안위를 먼저 물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난 21일 오전 10시 50분께 육군 25사단 관할인 경기 파주 군사분계선(MDL) 이남 50∼100m 지역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해 한국군 수색대대장(중령)이 발목 절단 등 중상을 입고, 함께 있던 부사관(중사)도 골절상을 입었다.


이들은 북한이 MDL 이남에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의심되는 지역에 대한 유엔사 현장조사를 앞두고 해당 지역까지 갈 수 있는 DMZ 수색로 개척 작전을 진행 중이었다.


당시 작전 참가 장병들에게선 지뢰 추정 폭발이 두 차례 있었다는 진술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첫 폭발로 먼저 부사관이 먼저 다쳤고, 부상자 구조를 위해 다가가던 수색대대장이 두 번째 폭발로 더 크게 다쳤다는 진술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고 조사를 진행 중인 합참은 이 같은 진술의 진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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