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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는 올해 처음 도입한 '수요자 중심 학교 공간개선사업'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등 의견을 반영한 특색있는 공간을 조성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어떤 공간을 원하는지부터 살피는 등 공간 개선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사업 대상으로 5개 학교를 선정하고 모두 6억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보성여자고등학교에 학생 휴식공간 '믿음꿈터', 금양초등학교에 미니정원·놀이터 '고운 햇살 꿈동산'이 조성된 데 이어 지난 21일에는 이태원초등학교에는 도서관 '글빛나루' 개관식이 열렸다.
김경대 구청장은 글빛나루 개관식에 참석해 학부모 간담회를 갖고 학생 교육환경과 통학 여건, 학교시설 등에 대한 목소리를 들었다.
김 구청장은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직접 원하는 공간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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