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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도소·구치소도 추석맞이…가족만남·합동차례 행사

입력 2026-09-23 10: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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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자 합동 차례

[법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법무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전국 교정시설에서 교화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교화 행사는 가족 만남의 시간, 효도편지·선물 보내기, 수용자 합동 차례 등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서울남부구치소에서는 어린 시절 가족과 헤어진 뒤 28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수용자가 가족 만남의 시간을 통해 어머니와 재회했다.


청주여자교도소에서는 수형자 4명과 가족 12명이 '가족사랑캠프'를 열어 함께 시간을 보냈다.


또 교정위원과 지역사회 등으로부터 7천300만원의 성금을 기부받아 불우 수용자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 1억8천여만원 상당의 송편·과일·빵 등을 기부받아 수용자들에게 나눠줬다고 법무부는 전했다.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번 만남이 끊어진 관계를 다시 잇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 연휴에도 현장을 지키는 교정 공무원들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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