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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보름달 보기 어렵다…25일 밤 중부·26일 남부 비

입력 2026-09-22 11: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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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부터 점차 흐려져…추석 밤 층층이 구름


비 내리며 기온도 하강…연휴 뒤 평년보다 다소 쌀쌀




먹구름 가득한 하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부터 전국에 구름이 많아지고 추석날인 25일 밤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26일에는 비구름대가 남하해 남부지방과 제주에 비가 예상돼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쉽지 않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는 대기 상층 기압능 때문에 지상에 고기압이 발달해 맑지만, 앞으로 고기압이 물러나고 기압골이 접근해오겠으며 이에 26일께 대기 상층 기압골 때문에 지상에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구체적으로 절기 추분(秋分)이자 수요일인 23일까진 강원동해안·강원산지·경상동해안·제주의 경우 가끔 구름이 많지만, 전반적으로는 맑은 날이 이어지겠지만 24일엔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25일이 되면 구름이 많아져 점차 흐려지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북부동해안·산지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에서 북동쪽으로 빠져나가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동풍이 불어 들면서 동해안 쪽이 비가 오는 것이다.


25일 늦은 밤부터 26일 새벽까지는 기압골이 다가와 중부지방에 비를 뿌리겠다.




추석 이틀 앞두고 이른 귀성길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22일 동대구역 승강장에서 이른 귀성을 위해 시민들이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2026.9.22 psik@yna.co.kr


이후 비구름대가 남하함에 따라 26일 오전부터 남부지방과 제주에 비가 오겠다.


제주의 경우 27일 오전까지 강수가 계속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아직 제시되지 않았으나,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 때문에 귀성·귀경길에 큰 어려움이 발생하지는 않겠으나, 대기 하층부터 상층까지 층층이 구름이 끼면서 추석 밤 보름달을 보기는 어렵겠다.


기온은 연휴 초반까지는 평년기온보다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점차 하강, 연휴 이후에는 평년기온을 조금 밑도는 수준까지 내려가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겠다. 24일은 13∼19도와 25∼29도, 25일은 13∼20도와 23∼28도일 전망이다. 26∼27일은 아침 기온이 15∼20도이고 낮 기온이 25∼28도 정도겠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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