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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 하루앞 맑고 완연한 가을날…내륙 일교차 15도 이상

입력 2026-09-21 17: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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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3∼21도·낮 23∼31도…밤사이 기온 떨어져 짙은 안개




은행 열매 '툭' 떨어지기 전 수집망으로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21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도로변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가을철 도심 악취와 보행 불편을 막기 위해 은행나무 열매를 자동으로 모으는 그물막 형태의 낙과수집망을 설치하고 있다. 2026.9.21 sb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추분(秋分) 하루 전인 22일 맑고 일교차가 큰 완연한 가을날이 이어진다.


우리나라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여 동풍을 맞는 상황이 23일까지 유지될 전망이다.


이에 23일까지 전국이 맑겠으며,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건조해진 뒤 불어 드는 영향으로 산맥 서쪽인 충청은 22일까지, 수도권은 23일까지 대기가 건조하겠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겠다. 내륙 지역에는 일교차가 15도 이상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8도와 29도, 인천 19도와 29도, 대전 17도와 29도, 광주 18도와 31도, 대구 16도와 28도, 울산 19도와 26도, 부산 20도와 27도다.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22일 새벽에서 오전까지 강원내륙·산지, 충북, 경북중·북부내륙은 가시거리를 200m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나머지 내륙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겠다.


강과 호수, 골짜기 근처는 안개가 더 짙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과 경남해안, 제주해안에 23일까지 너울이 유입되겠다. 높은 물결이 해안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때론 방파제와 갯바위를 넘어 들이칠 수 있겠으니 해안엔 되도록 가지 말아야 한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23일까지 바람이 시속 30∼60㎞(8∼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3.5m 높이로 높게 일겠으며 나머지 동해먼바다와 울산앞바다, 남해동부먼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제주해상도 점차 풍랑이 거칠어지겠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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