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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중 자리 비우지 말고 가연물 가까이 두지 않아야"

[한국소비자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전기레인지 화재가 늘고 있는 가운데 관계기관이 안전한 사용 습관과 리콜 제품 점검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 소방청은 전기레인지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사용 수칙과 리콜 대상 제품 확인 방법을 안내하는 공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기레인지 화재는 2023년 350건에서 2024년 369건, 2025년 434건으로 증가했다. 올해 들어 8월까지는 257건이 발생했다.
전기레인지 화재의 88%(1천242건)는 음식물 조리 중 방치나 가연물 근접 방치 등 소비자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관은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않고, 사용 후 전원이 꺼졌는지 확인하며, 종이나 천 등 가연물을 가까이 두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반려동물 등에 의한 오작동을 막기 위해 잠금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권고했다.
아울러 하츠 전기레인지 사용자는 제품 하단의 모델명과 제조연월을 확인해 리콜 대상 여부를 점검하고, 대상 제품이면 사용을 중단한 뒤 하츠 고객지원센터 등을 통해 안전조치를 받아야 한다. 하츠의 자발적 리콜 대상 모델은 10개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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