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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승차권 예매 두 달 전부터 가능…10월 1일부터

입력 2026-09-20 11: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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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승객 68% 급증에 다국어 서비스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다음 달부터 KTX 등 철도 승차권을 출발 두 달 전부터 예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10월 1일부터 철도 승차권 예매 기간을 기존 출발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내외 관광객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단계에서 철도 승차권을 미리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외국인 관광객은 항공권을 출발 두 달 전부터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철도 승차권은 한 달 전부터 예매할 수 있어 국내 이동계획을 세우는 데 불편을 겪었다.


내국인도 휴가철이나 성수기 장거리 여행을 계획할 때 승차권을 여유 있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철도 이용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관련 서비스도 개선한다. 올해 1∼8월 외국인 철도 이용객은 669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했다.


현재 영어·중국어·일본어·태국어·베트남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대상 웹페이지에는 프랑스어·독일어·몽골어를 추가해 연말까지 지원 언어를 10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 비자·마스터·유니온페이 등 해외 신용카드 외에 중국 간편결제 서비스 위챗페이와 알리페이로도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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