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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입니다.)
(전남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광주지부와 광주전남실천교사모임은 1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서·논술형 평가 100% 시행 방침 철회를 촉구했다.
전남·광주 전교조 집행부와 교사 20여명은 전날 통합교육청 간담회에 참석해 서·논술형 평가 확대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정책 철회를 요구했다.
전교조는 지난 7월 교사 1천6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제시하며 "97%(1천569명)가 정책 추진 절차가 부적절하다고 응답했고, 전면 시행에 반대한다는 응답도 83.1%(1천344명)에 달하는 등 현장 반발이 거세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생·학부모·교사 불안과 교실 혼란을 우려해 확대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꼭 하겠다면 부작용과 혼란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비율 확대나 시범 학교 운영 등을 고려하라고 요구했지만, 교육청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통합교육청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평가를 서·논술형 100%로 전환한 뒤 2030학년까지 중학교 대상을 1∼3학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교사들은 서·논술형 평가 확대 여부 자체보다 충분한 합의와 숙의 없이 시행 시기와 방식을 일방적으로 결정한 절차상 문제가 가장 크다고 지적했다.
교과 특성에 따라 적절한 평가 방식이 달라질 수 있는데 교육청이 특정 평가 방식을 일률적으로 강제하는 것은 교사의 평가 자율성과 전문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도 비판했다.
전교조는 현장 합의 없는 전면 시행 방침 원점 재검토, 전체 교사 대상 공식 의견 수렴, 교사의 평가 자율성 보장을 위한 대책을 오는 21일까지 제시해달라고 통합교육청에 요구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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