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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문 발표…"교육부와 협의해 원서접수 체계 전반 개선"
유웨이어플라이 대표이사도 "재발방지에 최선 다하겠다"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이기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이 14일 서울 금천구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앞서 11일 수시 원서접수 마감을 불과 10분 앞둔 오후 5시50분께 유웨이어플라이의 접수 시스템에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오른쪽은 성윤석 유웨이 대표이사. 2026.9.14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이기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이 14일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대학 입학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수험생과 학부모님께서 원서 접수 마지막 순간에 큰 불안과 혼란을 겪으셨을 것을 생각하면 매우 무겁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이 회장은 이날 낸 입장문에서 "정상적으로 원서 접수를 완료하지 못한 수험생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사실관계와 확인 가능한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대학과 협의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구제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제 절차의 마련과 시행 과정에서도 수험생 간 형평성과 대입 전형의 공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무엇보다 이번 시스템 장애로 인해 어떠한 수험생도 부당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이기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이 14일 서울 금천구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앞서 11일 수시 원서접수 마감을 불과 10분 앞둔 오후 5시50분께 유웨이어플라이의 접수 시스템에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2026.9.14 mjkang@yna.co.kr
또 원서 접수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장애 발생 시 대응 체계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제도적·구조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원서 접수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원서 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의 성윤석 대표이사도 이날 "수험생 여러분과 학부모님, 그리고 대학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이번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철저히 원인을 규명해 비상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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