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여수·순천 10·19사건'(이하 여순사건) 미신고 희생자를 직접 발굴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적 기록과 희생자·유족 신고 내용 등 기존 자료와 비교 대조, 유족이 없거나 피해 사실을 알지 못해 신고하지 못한 사례를 직접 찾는다.
유족 찾기, 현지 탐문 등을 통해 미신고 희생자의 신원과 피해 사실을 확인할 방침이다.
희생자 직접 발굴을 위해 담당 공무원, 사실 조사원 등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11일 이틀간 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했다.
조사 인력의 사건 이해도를 높이고자 이론 교육과 현장 답사 등을 병행했다.
여순사건 희생자는 최소 2만5천∼3만명으로 추정되지만, 지금까지 신고로 확인된 희생자는 6천850여 명에 불과하다.
그동안 조사는 신고 사건의 사실관계 확인에 집중했다.
신고 사건의 진상규명 조사 법정기한은 오는 10월 4일이다.
미처리 2천419건에 대한 사실조사는 지난 8월 모두 완료됐다.
배성진 통합시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이제는 신고를 기다리는 데 그치지 않고 행정기관이 먼저 미신고 희생자와 유족을 찾아 나서야 할 때"라며 "한 분이라도 더 찾아 명예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