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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0일 '2026 서울 걷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부터 이화사거리, 창덕궁사거리, 안국동사거리를 거쳐 광화문까지 이어지는 4.4㎞ 구간을 걷는 행사다.
이 구간 곳곳에는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율곡터널에서는 DJ 음악과 LED 조명이 어우러지는 조명쇼가 펼쳐지며, 교차로 주요 지점에서는 응원단의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행사에는 5천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시는 당일 오전 전 구간에서 순차적으로 교통 통제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 행사 구간을 지나는 버스 노선도 우회 운행한다. 시는 교통정보시스템(TOPIS)과 도로전광표지(VMS),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등 매체로 교통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정훈 서울시 교통운영관은 "자동차로 가득했던 도심 도로를 시원하게 개방하는 하루인 만큼 도심 주요 명소를 걷고 누비며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다소 불편하실 수 있지만 원활한 행사 진행과 안전을 위해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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