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켄텍 교원창업기업, 바이오가스 생산 기술 개발 착수

입력 2026-09-11 15:32:06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켄텍, 바이오가스 전환 협약

[켄텍 제공]


(나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는 교원창업기업인 '그리네플'이 한국전력공사, 롯데건설과 함께 농·임업 부산물 등 유기성 고형물을 바이오가스로 전환하는 통합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리네플 등 3사는 이를 위해 이날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유기성 고형물을 활용한 통합 바이오가스 생산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리네플 등 3사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농·임업부산물의 에너지 전환 기술을 실증하고,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그리네플은 바이오가스 생산 핵심 공정의 구축·운영과 원료 관리를 담당한다.


한국전력은 탄소 배출량 모니터링 기술 연계와 실증 기술지원을, 롯데건설은 플랜트 설계·시공과 가스 정제 관련 설비 구축을 맡는다.


3사는 바이오가스 생산부터 정제, 탄소 배출량 평가까지 연계한 통합 시스템을 검증할 예정이다.


공동 실증은 광주전남 나주에 위치한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소에서 0.1 MW급 규모로 추진된다.


3사는 실증 플랜트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바이오가스 생산 성능과 시스템 안정성, 사업화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그리네플의 자체 기술인 ADOS(Anaerobic Digestion for Organic Solid)는 농·임업부산물 등 유기성 고형물로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건식 혐기소화 기술이다.


기존 습식 공정보다 바이오가스 생산 수율이 2배 이상 높고 별도의 폐수가 발생하지 않아, 유기성 자원의 에너지 활용도를 높이면서 폐수 처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그리네플 대표인 켄텍 이영술 교수는 "농·임업부산물의 고부가가치 자원화와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위한 사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