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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학계·전문기관 18곳 연대…'제1회 영케어러 위크' 개최 준비

[초록우산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원을 촉구하기 위한 '대한민국 영케어러 위크 추진협의회'가 출범했다.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은 공공과 학계, 아동복지·의료·정신건강 전문기관 등 18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영케어러 위크 추진협의회'가 지난 4일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은 질병이나 장애 등이 있는 가족을 돌보는 아동을 뜻한다. 협의회는 이들을 사회적으로 조명하고 종합적인 지원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1회 대한민국 영케어러 위크'를 다음 달 23∼29일 개최할 계획이다.
추진협의회 공동회장인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가족돌봄아동이 짊어진 돌봄의 무게를 덜어주고 이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서는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추진협의회 출범을 시작으로 이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빈틈을 메우기 위한 논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은 고강도 돌봄 상황에 놓인 가족돌봄아동을 대상으로 한 '돌봄부담 경감 패키지' 사업을 진행해 참여 아동의 일평균 돌봄 시간을 34% 줄이는 성과를 냈다. 올해는 대상자를 2배가량 늘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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