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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7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 본청에 들어서다 취재진과 만나 연일 제기하고 있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9.7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한 수사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고발된 사건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배당됐다.
10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경찰은 한 의원이 공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및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이날 영등포경찰서가 수사하도록 했다.
영등포경찰서는 고발장을 검토한 뒤 조만간 고발인인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 의원은 김 후보자의 이른바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외압을 받고 김 후보자를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주장하며 당시 검찰 수사팀이 작성한 '기소계획서'를 공개했다.
김동아 의원은 한 의원이 기소계획서를 공개함으로써 공무상 비밀을 누설했다며 지난 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장을 냈다.
경찰은 앞서 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과 관련해 김승원 후보자가 정치자금법,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도 영등포경찰서에 배당했다.
영등포서는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기본소득당 당비 관련 의혹 수사도 진행 중이다.
ke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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