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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서남권 의료대책 지원"…무안청사 농성장 방문

입력 2026-09-09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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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남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은 9일 국립의과대학 공모 탈락에 반발해 일부 시의원들이 단식 농성 중인 전남광주시 무안청사를 찾아 서남권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농성장을 찾아 국립의대 후보 선정 재심사를 요구하고 있는 최선국·박문옥·최정훈 전남광주시의원 등을 만나 지역 여론과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안 위원장은 "36년간 국립의대 유치를 염원해온 주민의 희망이 꺾인 데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말뿐인 위로가 아니라 서남권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할 실질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남권 주민들의 상실감을 치유하는 지름길은 낙후된 의료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대책을 신속히 제시하고 실행하는 것"이라며 "보건복지부와 기획예산처 등 중앙부처의 협조를 최대한 확보하고 관련 국비를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통합시가 준비 중인 종합대책에 서남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과감한 예산 지원이 담기도록 당력을 총동원하겠다"며 "서남권 의료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꿀 결과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광주시는 황기연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서남권 발전전략 TF'를 가동하고 있으며 이달 중 의료체계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담은 '서남권 의료 대도약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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