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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광화문서 개최…한국·네팔·몽골 등 아동 기후행동 사례 공유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국제 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이 기후 위기를 아동 권리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아동 중심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 세이브더칠드런 기후 행동 콘퍼런스-아동의 목소리, 국가를 잇는 기후 행동'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기후 위기가 특히 아동과 미래 세대에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아동 중심의 기후 위기 대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 세계 개발 NGO 가운데 처음으로 녹색기후기금(GCF) 인증기구 지위를 획득했으며, 100여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기후 취약국에서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 콘퍼런스에서는 한국, 네팔, 몽골, 베트남, 일본, 마다가스카르 아동의 기후 행동 사례와 글로벌 아동기후권리선언문을 소개한다.
이어 토크콘서트를 열어 '마이 포레스트 차일드', '세이브더칠드런 어셈블', '도전! 레드벨' 등 국내외 아동 중심 기후 행동 사례를 공유한다.
오후 전문가 포럼에서는 국가와 세대 간 기후 불평등과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의 한계를 살펴본다.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원장이 '기후위기와 국가 및 세대 간 구조적 불평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앨버트 살라망카 스톡홀름환경연구소 아시아사무소 선임연구위원과 최재경 세이브더칠드런 인도적지원·기후위기대응1팀장이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국가 간 기후 불평등, 국제 기후 공약과 국내 이행 문제, 아동 권리 관점의 글로벌 기후 정책 이행 및 재원 활용, 아동 중심 기후 대응의 장벽과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한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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