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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10월 24∼25일 난지캠핑장 일대에서 '서울 바비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바비큐와 캠핑·피크닉을 결합한 글로벌 미식관광 축제로, 직접 고기를 구워 먹는 '셀프 BBQ존'부터 스타 셰프들이 참여하는 '바비큐 마스터즈' 등이 운영된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표 프로그램인 셀프 BBQ존은 별도 장비 없이 방문해도 캠핑과 함께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양주축협과 한돈협회, 코카콜라 등과 협업해 방문객이 고품질의 한우·한돈·쌈채소 등을 특별가에 현장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1차 사전 예약은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현장 방문객을 위한 일부 좌석도 별도로 운영된다.
바비큐 마스터즈 프로그램에는 '이목스모크다이닝' 유용욱 셰프, '혼고기' 구교혁 대표 등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이 참여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했던 김병현도 수제 햄·소시지 브랜드 '메쯔거49' 대표로 함께한다.
이외에도 서울의 유명한 고기 맛집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바비큐 빌리지가 운영된다.
전통시장과 연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근 망원시장의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축제장에서 고기를 살 때 할인받을 수 있다.
각종 공연과 지역 농특산물 장터, 캠핑 분위기에서 쉬어가는 '힐링존' 등도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seoulbbqfest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이 행사에는 총 2만8천여명이 찾았다. 행사 종합만족도는 86.5%, 재참여 의향은 93.1%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재참여 의향이 98.1%에 달해 서울 미식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시는 전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K-BBQ가 시민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서울을 경험하는 매력적인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서울만의 미식 콘텐츠를 관광과 연결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의 매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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