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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LG전자와 대형 디스플레이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단은 앞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에 활용됐던 110인치 초대형 초고화질(UHD) 사이니지를 포함한 스크린 총 11대를 운영한다.
사이니지는 특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만든 시각적 구조물을 통칭하는 용어다.
재단은 이들 스크린에 대해 "시민과 디자이너의 새로운 '디지털 캔버스'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디자인과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하며 시민과 디자이너가 함께 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전시·창작 인프라로 확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DDP를 거점으로 한 디자인 산업의 미래가치 창출·확산, LG 초대형 UHD 사이니지 기반의 몰입형 디지털 전시환경 조성, DDP 전시·행사와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의 연계,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등에 대해 협력한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하나의 전시를 위해 활용된 기술이 또 다른 창작과 시민 경험을 만드는 자산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LG전자 지인숙 상무는 "LG전자 사이니지만의 기술력을 통해 DDP 방문객들이 새로운 문화와 디자인을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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