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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사립대 교수단체들 "지방학생에 공평한 장학금 보장하라"

입력 2026-09-07 11: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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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방국립대 무상 등록금' 정책 재검토 촉구




"지방 대학생에게 공평한 장학금 보장하라"

[ 지방사립대학교수단체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10개 지방 사립대의 13개 교수 단체로 구성된 '지방 사립대학 교수단체 연대'는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방 국립대 무상 등록금 정책을 재검토하라고 주장했다.


연대체에는 경성대교수협의회, 대구대교수회, 동명대교수협의회, 동아대교수협의회, 영남대교수회, 원광대교수노동조합, 원광대교수협의회, 인제대교수평의회, 전주대교수노동조합, 전주대교수회, 조선대교원노동조합, 조선대교수평의회, 한림대교수평의회가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공동성명에서 지방 국립대 무상 등록금 정책에 대해 "정부와 여당은 지방 국립대에 편중된 장학 지원 정책을 즉각 재검토해야 한다"며 "모든 대학생에게 형평성 있는 장학금과 교육 지원 혜택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지방 고등교육 생태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졸속으로 추진하지 말고 지방 사립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공론화와 협의 절차를 즉각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또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을 명분으로 고등교육 지원 정책을 추진하면서도 그 혜택을 사실상 지방 국립대에 집중한다면 이는 지방대 전체의 위기를 해소하기는커녕 지방 사립대의 위기를 더욱 심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28일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균형발전 장학금'을 신설하면서 2027학년도부터 전국 30곳의 지방 국립대 신입생이 모두 등록금을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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