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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공항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채린 기자 = 한국공항공사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공항지부가 첫 원청교섭에 나섰다.
3일 한국공항지부는 한국공항공사에 원청교섭을 요구한 지 177일 만인 이날 첫 교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지부는 "그동안 사용자성 인정부터 교섭 창구 단일화, 교섭 단위 분리까지 수많은 절차와 난관이 있었다"며 "끈질긴 노력과 투쟁으로 얻어낸 원청 교섭이다. 실질적인 결정권자인 한국공항공사와 직접 교섭해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77일간 교섭의 문을 열었다면 이제는 성과를 만들 차례다. 공사와 노조는 앞으로 교섭에 성실하게 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지부에서는 엄흥택 지부장을 비롯해 중부·남부·보안 통합지회장 등이 교섭위원으로 참여해 교섭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lyn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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