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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AI 보안체계 전체 기관에 확대…실시간 탐지·대응

입력 2026-09-03 1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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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R시스템 개념도 및 효과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서울시는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체계를 시 전체 기관으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AI 기반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EDR) 시스템을 본청뿐 아니라 사업소, 도시기반시설 등 전 기관에 적용해 업무용 PC 총 1만3천여대에 설치를 완료했다.


EDR은 PC 등 단말에서 발생하는 파일 생성·실행과 프로세스 활동, 네트워크 통신 등 각종 행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악성 행위와 이상 징후를 탐지·차단하는 보안 시스템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본청 업무용 PC 6천400대에 EDR을 도입했고 올해는 사업소 31개소와 도시기반시설, 미래한강본부, 소방재난본부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EDR을 활용해 위험이 탐지되면 공격 초기부터 감염 여부와 공격 경로, 영향 범위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할 경우 해당 단말을 격리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의료 분야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어린이병원과 은평병원, 서북병원 등 시립병원 의료 서버를 대상으로도 EDR을 시범 적용했다.


정영준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전문 보안관제요원의 분석·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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