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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부·제주에 저녁까지 시간당 20∼30㎜ 소나기·우박 떨어지는 곳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늦더위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겠다.
2일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우리나라가 놓이겠다.
이에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 영향권에 든 남부지방과 제주는 한낮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무덥겠다.
오전 8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부산 28.0도, 광주 26.0도, 대구·울산 25.9도, 대전 24.4도, 인천 22.7도, 서울 22.4도이다. 부산은 아침부터 기온이 30도에 육박했다.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은 25∼32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에 이르는 늦더위는 목요일인 3일까지 이어지고, 이후엔 더위가 다소 수그러들 전망이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들어온 고온다습한 공기가 수렴하는 강원남부내륙과 충청에 오전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다.
또 충청내륙과 남부지방, 제주에 저녁까지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다.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데 더해 낮 동안 햇볕에 하층 공기가 달궈져 상승하면서 소나기구름이 발달하겠다.
소나기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5∼60㎜, 부산·울산·경남·제주 5∼50㎜, 충청과 호남 5∼40㎜ 정도겠다.
소나기는 시간당 20∼30㎜씩 쏟아지기도 하겠으며, 대기 불안정이 심한 지역엔 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으니 대비해야 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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