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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회원국 규제 당국자 대상 교육…프로그램도 개발

[촬영 이승민]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글로벌규제조화센터가 지난 7월 30일 세계보건기구(WHO) 인정 '의료제품 규제시스템 역량강화 및 훈련 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12월 소속 기관의 센터 지정 개념안을 제출한 뒤 1년도 안 돼 거둔 성과다.
WHO 협력센터는 국제 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WHO가 선정해 운영하는 분야별 전문기관이다.
협력센터 중 의료제품 규제시스템 역량 강화 및 훈련 분야 협력센터 지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WHO 측은 "새 협력센터는 한국의 풍부한 규제 전문성과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에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정에 따라 글로벌조화센터는 오는 2030년 7월 29일까지 WHO 회원국 규제 당국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의약품·백신 규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방법 개발에 참여한다.
또 오는 11월에는 WHO 본부와 서태평양지역사무처 관계자를 초청해 국제 워크숍을 연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WHO와 공조해 국가 간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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