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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 예비후보 4명 압축…정책평가 거쳐 최종 3인 이사회로

[서울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민혁 기자 = 서울대학교 차기 총장 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유홍림 현 총장을 포함해 후보 대상자 12명이 확정됐다.
서울대학교는 3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제29대 총장 후보 대상자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1일 교내 포털 공지를 통해 알린 지원자들이 인원 변동 없이 후보 대상자가 됐다.
명단에는 유홍림 현 총장을 비롯해 장판식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 이재영 인문대학 교수, 이준호 자연과학대학 교수, 김현철 국제대학원 교수, 이원우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석재 인문대학 교수, 최해천 공과대학 교수, 유재준 자연과학대학 교수, 최만수 공과대학 명예교수, 강준호 사범대학 교수, 차상균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명예교수(이상 접수번호 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차상균 명예교수와 이재영 교수는 지난 선거에 이어 재출마했다.
총추위는 다음 달 9일 예비 후보자 4명을 이들 12명 중 선정한다.
이번 선거부터는 예비 후보자 4인을 추리는 단계에서 각 위원이 선호하는 후보 중 총 4명에게 1~4점을 차등 부여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점수 합산 후 최고 득점자 4인이 예비 후보가 된다.
교원·직원·학생으로 구성된 정책평가단이 그중 3명을 서울대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는 투표를 통해 최종 1명을 선출한다.
이번 선거의 관전 요소로는 유홍림 총장의 연임 성공 여부가 꼽힌다.
서울대는 2023년 시행세칙 개정을 통해 현임 총장이 사퇴 없이 연임에 도전할 수 있게 했다.
유 총장이 차기 총장 선거 후보 대상자로 확정되면서 내달 1일부터는 이준정 교육부총장이 총장 직무를 대행한다.

[서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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