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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희귀식물 자생지 등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5천㏊ 지정

입력 2026-08-31 15: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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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평가 완료…자생지 보전 및 생태 연결성 강화




월귤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청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신규 지정 대상지 8곳 5천369헥타르(㏊)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완료하고, 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신규 지정 대상지에는 강원 평창군 두타산 월귤 자생지를 비롯해 희귀·특산식물의 자생지와 생태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산림 등이 포함됐다.


국립수목원은 대상지별 식생과 주요 산림생물자원의 분포, 보전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평가했다.


산림청은 이번 타당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관할 지방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지정 절차를 밟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신규 지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지정 면적의 약 2.5배 규모다. 현재 전국 473곳, 약 18만㏊가 지정돼 있다.


이번 타당성 평가는 지난해 발굴한 전국 국유림 우선순위 대상지에서 희귀식물 자생지 등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박영환 산림환경보호과장은 "개별 희귀식물의 자생지를 보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및 인접 보호지역과 생태적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보전 가치가 높은 산림을 지속 발굴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확대하고 산림생물 다양성을 체계적으로 보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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