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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신청 놀부, 제3자가 재산관리…기존 경영진 배제

입력 2026-08-31 14: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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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보전관리명령…"회생 판단 시간 소요, 중립적 인사 필요"




외식업체 놀부 회생 신청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외식업체 놀부가 법원에 회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5부(김윤선 부장판사)는 회생을 신청한 놀부에 지난 4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놀부의 영업손실은 86억9천486만265원으로 전년의 5억8천480만942원보다 14.8배 증가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삼성동 놀부 본사 모습. 2026.8.6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빛나 기자 =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놀부의 현 경영진이 재산 관리에서 손을 떼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5부(김윤선 부장판사)는 31일 놀부에 보전관리명령을 내렸다.


보전관리명령은 기존 경영진 대신 법원이 선임한 보전관리인이 회사 업무와 재산을 관리하도록 하는 제도다.


재판부는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존 경영진이 아닌 중립적인 제3자가 회사 재산을 관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명령으로 발령 전 원인으로 생긴 금전채무변제 및 재산 처분, 1천만원을 초과하는 자금을 지출하려면 보전관리인이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놀부는 1987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보쌈 식당에서 출발해 한때 전국 1천여개 매장을 운영한 1세대 한식 프랜차이즈 업체로, 지난달 31일 법원에 회생을 신청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놀부의 영업손실은 86억9천486만265원으로 전년의 5억8천480만942원보다 14.8배 증가했다.


법원은 지난 4일 놀부에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리고 11일 대표자 심문기일을 가졌다.


n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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