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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90년대생 장관후보 용혜인 "성평등, 생명·존엄 지키는 책무"

입력 2026-08-30 13: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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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워킹맘이자 야당 일원…막중한 책임감"


청문회 거쳐 임명되면 첫 1990년대생 장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모두의 성평등은 국민의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헌법적 책무임과 동시에 한국이 처한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한 중요한 국정과제"라고 말했다.


용 후보자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주말 아침 여섯살 아이를 돌보는 중에 지명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30대 워킹맘으로서, 국정을 함께 책임지는 야당의 일원으로서 어느 때보다 막중한 소임 의식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모두 공감하고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끌어내고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내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며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국회 인사청문회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성평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 후보자는 1990년생으로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으로 임명될 경우 첫 '90년대생 장관'이 된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에 참여해 두 차례 금배지를 달았으며 당선된 뒤에는 본래 소속인 기본소득당에서 활동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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