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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계도 네팔 대홍수 애도…"기후재난에 대한 책임 고민"

입력 2026-08-28 11: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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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현지 선교사 통해 복구 협력"…NCCK "기후위기 무거운 책임감"




네팔 홍수 피해 지역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네팔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에 대해 우리 개신교계도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28일 김정석 대표회장 등의 명의로 낸 목회서신에서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을 깊이 애도하며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모든 이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해 발생 직후 현지 선교사님들과 통화하며 피해 상황을 파악했고 향후 구호 방안을 논의했다"며 "선교사들, 한인회와 협력해 복구 활동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도 이날 애도 서신을 통해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에 구조와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인을 비롯한 모든 실종자가 무사히 사랑하는 이들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이번 재난이 인류가 초래한 기후위기로 인해 발생한 사태로 보이기에 그들의 희생이 더욱더 안타까울 뿐만 아니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진다"며 "기후재난에 대한 교회 공통의 책임에 대해서도 고민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한불교조계종과 천주교 서울대교구, 원불교 등도 네팔 홍수 피해자들에 위로를 표시하고 구호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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