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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개장…단독주택지 주차난 숨통

입력 2026-08-26 09: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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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5면 갖추고 24시간 운영…지상부엔 6천800㎡ 축구장 조성




강동구 고덕동 동명그린공원 공영주차장 조감도

[서울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다음 달 1일 고덕동 229번지에 총 225면을 갖춘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주차장은 연면적 7천298㎡ 규모로, 총 225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조성에 시비 85억원, 구비 185억원 등 총 270억원이 투입됐다.


주차장은 요일 구분 없이 24시간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5분당 150원이다.


장애인자동차 표지를 부착한 차량과 국가유공자 차량은 주차요금의 80%를 감면해준다.


경차와 저공해 차량,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출산예정일이 기재된 산모수첩을 소지한 임산부는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 225면의 주차 공간은 일반형 94면, 확장형 64면, 경형 21면, 전기차 12면, 장애인 7면, 가족배려주차 26면, 국가유공자 1면으로 구성됐다.


동명근린공원 일대는 1985년 준공된 고덕지구 단독주택지로 주택이 밀집해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이다.


특히 아리수로 확장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폐지로 거주자우선주차 구획까지 감소하면서 주민들 주차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공영주차장 건립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


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14년부터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했다.


2021년 3월 착공을 앞두고 인근 고덕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대한 주민 우려가 제기되면서 주차장 출입구 위치를 변경해 사업 기간이 약 3년 연장됐다.


주차장 위 지상에는 약 6천800㎡ 규모의 축구장이 조성돼 오는 10월 정식 개장한다.




고덕동 동명그린공원 공영주차장 현장 점검하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서울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제 주민들은 주차 공간과 생활체육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영주차장과 축구장 운영은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맡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12년 동안 기다려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주민 여러분께서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우선해 주신 덕분에 주차장 출입구도 안전한 위치로 변경할 수 있었다"며 "공영주차장이 고덕동의 오랜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공원과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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