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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고향사랑기부금 1천514억…공공데이터 개방 10만건 넘어

입력 2026-08-25 12: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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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통계연보' 발간…노인보호구역 4천511곳 확충·모바일신분증 활용처 증가




윤호중 장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11.28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작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1천514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2025년에는 공공데이터 개방건수가 처음으로 10만건을 넘어섰고, 스마트폰으로 신원을 확인하는 모바일신분증 활용처도 322곳까지 늘며 국민 편의가 도모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정부 운영과 국민생활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6 행정안전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통계연보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 정부조직 ▲ 행정관리 ▲ 인공지능 정부 ▲ 지방행정 ▲ 지방재정 ▲ 안전정책 ▲ 재난관리 등 8개 분야, 326개 통계를 종합 수록했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15종의 주요 통계는 이해를 돕기 위해 별도의 도표로 함께 제공한다.


연보 주요 내용을 보면 2025년 주요 도시의 폭염일수는 평균 29.7일로, 2024년 30일에 이어 2년 연속 30일 안팎을 기록했다.


폭염 장기화에 대응해 취약계층이 가까운 곳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정하는 무더위쉼터는 6만2천508곳으로, 2024년 5만4천37곳보다 8천181곳(15.1%) 늘었다.


고령 인프라도 함께 확대됐다.


70대 이상 1인 세대가 2021년 175만9천790세대에서 2025년 221만8천764세대로 26.1% 증가한 가운데, 생활권 내 보행 안전을 위해 지정하는 노인보호구역은 2021년 2천673곳에서 2025년 4천511곳으로 68.8% 늘었다.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1천514억5천600만원, 모금 건수는 139만1천850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72.3%, 79.9% 증가했다.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모금액(650억6천300만원)과 비교해 약 2.3배 늘었다.


전국에서 운영하는 마을기업은 1천727개로 전년과 비슷했으나,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2021년 1억4천500만원에서 2025년 1억9천400만원으로 33.8% 증가했다.


국민이 활용하는 공공데이터 개방 건수는 처음으로 10만건을 넘어선 10만7천901건을 기록했다.


스마트폰으로 신원을 확인하는 모바일신분증 활용처는 322개로 전년보다 139개(76.0%)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공공 온라인 136개, 공공 오프라인 19개, 민간 온라인 90개, 민간 오프라인 77개다.


2025년 말 주민등록 인구는 5천111만7천378명으로 전년보다 9만9천843명이 줄었다.


2019년 정점(5천184만9천861명)을 찍은 뒤로 6년 연속 감소 추세다.


반면 세대 수는 계속 늘어 2025년 2천430만87세대를 기록했다.


1인 세대는 1천27만2천573세대로 전체 세대의 42.3%를 차지했다.


외국인 주민은 2024년 11월 1일 기준 258만3천626명으로 전년보다 5.0% 증가했다.


이는 같은 시점 총인구 5천180만5천547명 대비 5.0% 수준이다.


'2026 행정안전통계연보는 행안부 누리집(www.mois.go.kr)에서 전자파일로 받아볼 수 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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