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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2026 정동야행(夜行) 청사초롱 그림 공모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빛으로 이어가는 정동의 이야기'다. 대한제국과 근대문화유산, 정동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가을밤 풍경은 물론 정동이 품은 역사와 문화, 사람, 미래까지 청사초롱 도안에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누구나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중구가 제공하는 청사초롱 전용 도안을 활용해야 하며, 손 그림과 디지털 작업 등 표현 방식에는 제한이 없다. 디자인 프로그램이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품도 출품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다음 달 14일 오후 6시까지 중구청 문화정책과 또는 중구 내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공모 도안과 참가신청서는 중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26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총 360만원(대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작은 올해 정동야행 축제의 대표 청사초롱으로 제작돼 정동의 가을밤을 밝히게 된다.
중구 대표 축제인 정동야행은 올해 '정동, 새로운 빛을 입다'를 주제로 10월 30∼31일 열린다. 덕수궁길과 정동길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시설 야간개방과 고궁음악회, 돌담길 버스킹, 정동해설투어와 역사체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정동의 매력을 마음껏 청사초롱에 담아주시길 바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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