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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처서 마법' 없다…주말에도 꿉꿉하고 무더운 날씨

입력 2026-08-22 08: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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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 35도까지 올라…비·소나기 그치면 다시 더위


22일 수도권·강원 시간당 최대 30㎜ 천둥·번개 동반 비




다시 뜨거워진 부산, 광안리에서 더위 식혀요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19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지난 비바람 뒤 다시 무더위가 찾아오자 시민들이 그늘 아래 공유의자에 앉아 발을 물에 담그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8.19 sb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주말에도 꿉꿉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토요일인 22일과 절기상 처서(處暑)이자 일요일인 23일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아침 19∼23도·낮 27∼31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22일 오전 8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4.0도, 인천 25.4도, 대전 26.5도, 광주 28.3도, 대구 25.1도, 울산 25.8도, 부산 28.0도다.


낮 기온은 28∼34도가 되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겠고 남부지방은 35도 안팎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비나 소나기가 오더라도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기온도 올라 무덥겠다.


2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고, 23일은 경기남부와 충남, 전북서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겠다.


경기남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거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22일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30∼100㎜,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5∼60㎜, 충남북부, 충북중·북부 5∼40㎜, 강원동해안, 울릉도·독도 5∼20㎜다.


22일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 5∼60㎜, 강원동해안 5∼20㎜로 예보됐다.


23일도 경기남부, 충남, 전북서부에 5∼40㎜, 제주도중산간·산지에 5∼30㎜의 소나기가 오겠다.


22일 아침까지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제주도산지는 순간풍속이 시속 90㎞(초속 25m) 이상인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풍랑특보라 발효된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도 바람이 시속 30∼60㎞(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겠다.


당분간 전남해안과 경남권남해안, 제주도해안은 강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밀려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제18호 태풍 '사우델'(SAUDEL)은 22일 오전 3시 현재 괌 북동쪽 약 500㎞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27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130㎞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반도로 북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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